사천시설관리공단 창립 6주년, 변화·혁신 통해 도약한다
사천시설관리공단 창립 6주년, 변화·혁신 통해 도약한다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3.10.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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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역과 새로운 연계관광 창출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 수탁 시범 운영
정화활동 등 사회적 책임 활동 강화
공단 소식지 '너나들이' 창간호 발간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28일 창립 6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은 삼천포공공하수폐기물처리시설 전경.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28일 창립 6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은 삼천포공공하수폐기물처리시설 전경.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이 지난달 28일 창립 6돌을 맞았다.

공단은 지난 2017년 사천시 해양관광산업 선도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출범, 조직 확대는 물론 역량 또한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가 주최하는 '지방 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410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최종 8위에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사천시 최대 규모의 사천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를 시로부터 추가로 수탁해 현재 체육센터 정상 운영을 위한 시범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재천 이사장을 만나 지난 6여 년의 공단 발자취, 지역 경제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미래 비전 및 새로운 도약의 준비 과정을 물었다.

변화·혁신 통한 공익과 수익 모두 추진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경영, 지방공사와는 달리 경영비용 전액을 시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다.

공익성을 기본 전제로 일정 수준의 수익성을 추구하나 재정확보에 대한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 자칫 소극적으로 경영할 경우는 시장경쟁체제에 뒤떨어져 시민들에게 직·간접적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 관리운영이 필요한 이유이다.

공단은 지방공기업도 결국은 기업임을 늘 염두에 두고 탄탄한 재무구조 유지와 투명 경영으로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고자 한다.

현장 파악과 SWOT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기(threat) 분석으로 공단의 장·단점을 철저히 파악해 체질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둔다.

아울러, 공단 사업의 적정 영역을 재확인해 경영 자율성과 전문성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

또, 시와 긴밀한 협조로 각종 시설 사용에 대한 요금체계를 전면 검토, 불합리를 배제하고 현실화해 경영합리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현재 관리 시설 주변 지역민의 의견을 열린자세로 청취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내부적으로는 공단 노조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경제 및 사회 공헌사업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시민·인근 지역과 새로운 연계관광 창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 2018년 4월 운행을 시작해 23일 만에 탑승객 10만 명을 기록한 뒤 350여 일만에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 같은 해 케이블카 매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뤘다.

이어서 지난 2021년에는 누적 탑승객 200만 명을 기록하고 2여 년 뒤인 올해 7월 누적 탑승객 300만 명을 돌파해 누적 매출액 440여억 원을 달성,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전국적인 케이블카 붐 탓에 수 년 내에 한계점에 이를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자 현실이다.

이에, 공단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자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항공우주산업과 청정해역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산업의 장기 비전 및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민간기업과 인근 지자체 등 지역 사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연계관광'을 모색하고 있다.

한재천 사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한재천 사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초양도에 개관된 아쿠아리움, 동물원, 대관람차, 회전목마와는 물론 인근 남해지역과의 연계관광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조성 예정인 한려해상국립공원 5개 섬을 연결하는 '삼천포 무지개 생태탐방로'를 비롯한 실안 리조트형 호텔 등과 연계사업을 추진, 공단 경영수익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시민 체력 증진·여가생활 향상

사천시실내수영장은 한해 3만 5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시민에게 없어서는 안될 여가시설이지만 준공된 지 24년이나 된 노후시설로 관리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시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지속적인 점검·보수를 진행, 최근 시민 요청에 따라 아쿠아로빅 강습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현재 공단은 사천시로부터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를 추가로 수탁해 시범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405번지에 위치한 체육센터는 모두 168억 원을 들인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은 기계실, 전기실로 지상 1층은 수영장 6레인(25m), 유아풀, 샤워실, 탈의실 등이 있다.

지상 2층은 탁구장, 카페, 사무실, 지상 3층은 헬스장, GX룸, 에어로빅실, 남녀샤워실, 다목적 강당, 음악실, 문화교실 등 복합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 시설은 대관 및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수영강습을 비롯해 에어로빅, 발레, 댄스, 바둑, 장기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깨끗하고 맑은 물, 청정 사천 조성

공공하수·폐기물처리시설은 환경기초시설의 고질적인 문제인 악취 민원을 적극 해결하고자 설비교체, 악취발생 지도 제작 및 관리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으로 민원을 크게 감소시켰다.

'코로나19'로 시와 공단 운영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시민 혈세를 아끼기 위해 현장 담당자의 시설물 자체 수선 등으로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설물 보수·개선,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제도 참여 등을 통해 6억여 원의 예산 절감을 계획하고 있다.

또, 감시제어 구축시스템 안정화, CCTV 추가설치를 통한 공공시설물 효율적 관리, 실험실 정도관리, 공신력 확보 등 운영체계 강화를 통해 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해변 정화활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만능수리공 활동,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 등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

한편, 공단은 창립 6주년을 맞아 직원,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식지 '너나들이' 창간호를 발간했다.

공단 소식지 제호 '너나들이'는 사내 공모를 통해 붙여진 명칭으로 너와 나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 감동서비스 온 힘 다할 것"

우리 공단이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괄목할 만한 성장·발전을 이룬 것은 우리 시설을 방문해 주신 시민과 고객님들의 애정어린 관심 덕분이라 생각한다.

향후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라 사천시 해양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시민과 고객에게 책임을 다하고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온 힘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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