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날" 만큼 새큼히 날려주는 맛과 향이 최고인 앵두 열매. 여름 안방에 사랑받는 과일 앵두 열매가 제철 6-8월에 붉은색 진하게 익는 모습에 더위와 정열을 잃는다고 한다.
공자는 수십명 사람을 모아 놓고 자신은 제철 과일이 유혹하여도 곁눈질 한번 아니하는데 "새콤달콤한 앵두 맛, 향기에 눈빛을 잃었다"고 했다. 여름철 최고 더위를 모르고 즐기는 많은 과일 중에 최고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요즘 차 문화의 발전으로 개인 가정에 다식으로 앵두는 기호성이 있어서 찾는 사람이 많아 수입물량이 2배로 증가되었다는 소식이다. 앵두가 과일 산업 발전에 새로운 품목으로 등장됨은 매우 좋은 일이고 반가운 소식이다.
필자는 서울에 사는 작은아들이 미국으로 부터 수입한 앵두를 보내 주어 미국 앵두 맛을 처음 보게 되었고 차 문화 단체 행사에 다식으로 제공하였더니 본의 아닌 칭찬을 받았다. 새콤달콤한 익숙한 맛을 통하여 정보를 넓게 얻었고 시장에 구입한 다식보다 구입하기 쉽고 신선하였고 다양한 이점을 발견하고 다회 모임에 푹넓게 홍보할 예정이다. 새콤달콤한 앵두맛과 차맛 향기가 첨가되니 차인들의 다른 다식보다 인기가 높아져 스스로 장려할 다식 과일로 등장되어 좀 더 알리고 싶다.
보통 앵두는 짙은 자주색을 띤다. 그러나 종류에 따라 과육, 색상, 크기에 다소 차이가 있다. 달콤한 맛과 산미를 가지고 있으며, 신선한 상태에서 섭취되거나 다양한 음식 조리에 사용한다. 크기는 지름 1∼2㎝ 정도의 작은 열매보다 개량앵두, 서양앵두 할 것 없이 과육 중앙에 커다랗고 딱딱한 씨앗이 들어 있으나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많은 편이나 일반적으로 신맛이 좀 적고 단맛이 좀 높은 과일이 수요가 많은 편이다.
어느 차회 모임에 150여 명이 참석하였는데 앵두 다식에 대한 과일 평가를 하였는데 98%가 앵두 다식이 최고, 다음 배, 사과로 조사되어 앵두가 새로운 다식 과일로 등장됨을 알게된다. 다식으로 기호조건이 깨끗하고 쉽고 차림이 가능하다, 차를 마시기 전 새콤달콤한 맛의 자극이 차맛에 새로운 기호제이라 하겠다. 그러니까 여름철 가을철 차회나 식탁 과일로 높이 평가받는 이유를 알게 된다.
예로부터 앵두는 10가지 효능 과일로 알려져 정자, 사랑채 주변에 꼭 심는 대표적인 과일나무에 속하는 이유는 효능 때문이다. 빈혈 예방, 불면증 완화, 관절염 예방, 붓는 증상 완화, 체중 감량, 변비 완화, 폐 건강 개선, 빠른 피로 회복, 피부미용 관리, 혈관 환경 개선 및 협심증 등 약효는 동의보감에 상세히 소개 되었고 과육에 부작용이 없다. 특히 엽산 철분 등과 비타민C는 면역 시스템 강화, 감기 예방 등 여러 영양분이 풍부하여 혈액순환 효과에 좋은 과일로 수분대사의 활성화로 부종 예방에 좋아 한의사가 흔히 권하는 과일이다.
그러나 부작용은 몸에 열기가 많은 사람은 다량 먹지 말아야 하며 앵두청, 앵두술을 담을 때는 앵두 씨앗은 조기 제거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 좋은 앵두의 영양성분 가치는 100g에 29kcal로 낮은 열량이고 식이섬유 1.10g로 풍부한 편으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다이어트에도 좋아 여성분이 많이 찾는 과일이며 다식에 권하고 싶은 과일이다. 양두의 영양소는 단백질 0.60g, 베타카로틴 6.00㎍, 비타민 A 1.00㎍RE, 비타민 B1 0.02㎎, 비타민 B2 0.02㎎, 비타민 B6 0.08㎎, 비타민 C 13.00㎎, 비타민 E 0.80㎎, 아연 0.10㎎, 엽산 2.30㎍ 인 17.00㎎, 지질 0.30g, 철분 1.10㎎, 칼슘 6.00㎎ 등이 함유되어 현대인의 신체 활동 촉진과 혈액순환 및 수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보관이 쉬운 과일이다. 뿐만 아니라 앵두는 문학인·시인의 입술에 익힌 과일에 속하며 다식(茶食)으로 새로운 과일로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