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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양초, '마을 하나, 벽화 하나'
곤양초, '마을 하나, 벽화 하나'
  • 경남교육청
  • 승인 2023.10.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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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사천경찰서 동참
사천 곤양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벽화그리기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천 곤양초(교장 김현지)는 4일 가을 하늘이 푸르른 날 학생, 학부모, 사천경찰서와 함께 학교를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담은 그림을 학교 벽화에 담았다.

오래된 학교 벽을 우리 손으로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학생들의 마음과 함께 사천시청의 마을 골목길 개선사업 및 문화체육관광부, 학교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예술로 탐구생활’과 연계하여 학교 벽을 되살리는 노력을 하였다.

학생들은 학기 초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아름다운 학교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학교 벽화를 그리기 위해 고민하고 구상하였으며 그 결과, 전교생의 그림을 한 장 한 장 타일로 구워 사계절 및 학교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나머지 벽화를 그릴 수 있게 되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 즐거운 마음으로 벽화그리기에 참여하였다고 소감을 전하였고, 사천경찰서에서는 학교 주변 마을 길이 더욱 환하게 바뀌어 골목 치안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하였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벽화를 그리던 1학년 학생은 “내 그림이 학교 벽에 있어서 기분이 좋고, 큰 붓으로 벽에 그림을 그려서 신기해요.”라고 감상을 전했다.

김현지 교장은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학교와 마을이 아름답게 변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더불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리모델링 사업으로 2024년도에 새롭게 태어날 곤양초등학교가 더욱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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