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영고등학교(학교장 이근세)는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 12종목에 3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이번 대회는 “환경을 지키GO! 농업의 가치를 더하GO!”라는 주제로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렸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미래의 영농인 양성에 필요한 전공 이론 분야 식물자원, 동물자원, 농업유통, 식물가공, 농업기계, 조경 등 6개 종목과, 과제 이수 발표 분야 경영과제, 연구과제, 농생명창업아이템 과제, 농산물마케팅 과제 4개 종목, 실무능력 경진 분야에 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산물판매 등 5개 종목에서 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며 미래 영농인으로서의 꿈을 실현하는 축제 한마당이다.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들은 방과후수업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간 결과 전공경진 분야에서 강민혁(동물자원), 조현민(농업기계) 학생이, 실무능력경진 분야에서 강근도(농기계정비) 학생이 1등 금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전공 경진 분야에서 이화경(식물자원), 김승대(농업기계), 조윤아(농산물유통)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장보선(조경산림자원), 정예원(조경산림자원), 박주한(농기계정비) 학생은 은상을 수상하였고, 김민서, 황시연(연구과제), 이송희(제과제빵), 오지환(식물자원), 조한비(식물자원), 이경화(식물자원), 이서형(식물자원), 전소영(동물자원)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경남자영고 이근세 교장은 “경남자영고에서 장관상 3명을 포함한 금 6명, 은 3명, 동 7명의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이루어낸 결과이며, 앞으로 경남자영고등학교가 경남을 대표하는 친환경 녹색 성장을 주도할 창의적 생명산업의 요람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