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유통물류센터 운영위원 위촉
디지털 물류시스템·장비 등 도입
소득 유출 감소·경제 활성화 기대
디지털 물류시스템·장비 등 도입
소득 유출 감소·경제 활성화 기대

진주시는 2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유통물류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4명으로 총 8명 구성됐다.
이날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위촉된 위촉직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향후 2년간 진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활동을 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추진경과 및 센터현황, 운영위원회의 주요 역할 등에 대한 회의를 했다.
한편, 시는 센터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디지털 물류플랫폼'을 구축한다. 디지털 물류플랫폼은 온라인 거래시스템, 디지털 창고, 스마트 배송 등 디지털 물류시스템 개발 및 물류 장비 도입이다.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20억 원을 확보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 김해, 거제 물류센터가 대상이다. 사업기간은 지난 7월에 시작해 내년 5월까지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른 전자상거래 활성화, 배달서비스 증가 등 지역 유통 물류시장 변화 가속화에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사업이다. 디지털 전환사업 도입으로 진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역 소득 역외유출 감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우 부시장은 "경남 서부권의 물류 중심지로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물류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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