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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 속도 낸다
진주시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 속도 낸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3.09.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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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유통물류센터 운영위원 위촉
디지털 물류시스템·장비 등 도입
소득 유출 감소·경제 활성화 기대
진주시는 25일 진주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진주시는 25일 진주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진주시는 2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유통물류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4명으로 총 8명 구성됐다.

이날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위촉된 위촉직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향후 2년간 진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활동을 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추진경과 및 센터현황, 운영위원회의 주요 역할 등에 대한 회의를 했다.

한편, 시는 센터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디지털 물류플랫폼'을 구축한다. 디지털 물류플랫폼은 온라인 거래시스템, 디지털 창고, 스마트 배송 등 디지털 물류시스템 개발 및 물류 장비 도입이다.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20억 원을 확보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 김해, 거제 물류센터가 대상이다. 사업기간은 지난 7월에 시작해 내년 5월까지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른 전자상거래 활성화, 배달서비스 증가 등 지역 유통 물류시장 변화 가속화에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전환사업이다. 디지털 전환사업 도입으로 진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역 소득 역외유출 감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우 부시장은 "경남 서부권의 물류 중심지로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물류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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