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0:35 (일)
재료연, 지역기업 핵심기술 지원사업
재료연, 지역기업 핵심기술 지원사업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3.09.25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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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기업 3곳 선정 부품 개발 등 지원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함께 시행한 '핵심기술 맞춤정보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의 해외 매출 증대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재료연과 진흥원은 지난 2021년 3월 의생명분야 신산업 육성 및 의생명특화단지 고도화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기관은 의생명분야 재료기술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및 중소기업 지원 공동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이의 구체적인 실행에 나섰다.

'핵심기술 맞춤정보 지원사업'은 기업별 환경과 여건이 다른 상황에서 개별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7982개 기업체가 금속, 기계, 자동차, 선박 관련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약 77.2%에 달하는 대부분 기업이 종업원 10인 이내의 영세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이는 직접적인 생산 외 미래 신산업 대응을 위한 R&D가 불가능한 취약한 경영 구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재료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별 주력제품의 핵심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수요기술별 전문 연구인력을 매칭하고, 다양한 인프라(인력, 장비, 기술 등)를 종합 활용해 이들 기업을 지원하는 중이다.

현재 본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3개 기업을 선정해 전산모사(Simulation)를 통한 소재·부품의 규격 부합성, 방산용 부품 개발, 자동차용 핵심 부품 개발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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