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21:33 (월)
금융업 임직원 7년간 배임액 1000억 넘어
금융업 임직원 7년간 배임액 1000억 넘어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09.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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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 자료 분석
배임 액수 은행업권 1위

지난 7년간 금융권 배임액이 10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민의힘 강민국(진주을)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배임 사건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 7월까지 금융업권에서 배임을 한 임직원 수는 총 84명이며, 이들이 배임한 금액은 1013억 8360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7년 26억 2550만 원(5명), 2018년 171억 7860만 원(28명), 2019년 264억 980만 원(6명), 2020년 16억 8120만 원(27명), 2021년 217억 9640만 원(6명), 2022년 209억 5000만 원(8명), 지난 7월까지 107억 4200만 원(4명)으로, 연평균 151억 원의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배임을 한 임직원 수로는 보험업권이 29명(34.5%)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증권업권이 28명(33.3%), 은행업권 24명(28.6%), 카드업권 3명(3.6%) 순이었다.

배임 금액으로는 은행업권이 426억 8650만 원(42.1%)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보험업권 262억 4100만 원(25.9%), 증권업권 215억 6910만 원(21.3%), 카드업권 108억 8700만 원(10.7%) 순이다.

강 의원은 "금융업권의 배임 사고는 임직원의 준법의식 취약과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 미흡과 금융감독원의 관리, 감독 소홀에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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