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통영 이어 세번째 문 열어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교육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교육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관리 지원을 시작한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다음 달부터 양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사업을 확장·개소할 예정이다.
급식 관리 지원 대상을 건강관리가 취약한 노인·장애인으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제정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2022. 7. 시행)에 근거해 창원시와 통영시에 이어 경남에서 세 번째로 사회복지 급식 지원을 시작한다.
사회복지 급식 지원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식·조리 시설의 위생관리 △건강 상태별 식단·조리법 제공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급식 위생·영양 등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홍보하고 급식 지원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다음 달 25일, 양산시 보건복지센터(중앙로 7-32)에서 사업설명회 및 개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회복지급식소의 등록을 유도하고 급식 지원 서비스 안내 및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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