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은 올해 5월 문을 연 김해시 통합쇼핑몰 '김해온몰'(https://www.gimhaemall.kr)이 정식 오픈 약 5개월 만인 지난 17일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은 김해온몰 오픈 이후 각종 지역 행사 및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쇼핑몰을 널리 알려왔으며, 신규가입 이벤트, 친구추천 이벤트, 베이비페어 전시 참가 등으로 김해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거주자의 회원 가입을 유도해 오는 12월 말까지 목표로 삼았던 회원 수 1만 명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김해온몰은 김해의 모든(온), 따뜻한(溫), 온라인(on) 쇼핑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한곳에 모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써 중소기업·소상공인·농축산업인 등의 생산품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역의 우수 농·축·특산물 및 공산품 등 다양한 품목의 기업체를 발굴해 김해온몰은 이달 현재 118개 사가 입점해 1375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상품군 입점과 회원 유입의 영향으로 일 최대 매출이 3500만 원을 상회, 지난 19일 기준 자체몰 월매출만 하더라도 1억 50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진흥원은 본격적으로 입점 기업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서 현재 추석 할인전 30% 행사 및 2023 황금녘 동행축제 등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김해온몰은 지난 11일부터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식자재 전문몰인 '배민상회'에 입점하면서 배민상회를 이용하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양질의 지역 생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지역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게 됐다.

배민상회는 전국 지자체 80여 개 쇼핑몰 중 현재까지 김해온몰을 포함한 단 3곳의 지자체몰 입점을 확정했으며, 오픈 5개월을 맞는 김해온몰의 입점은 상당히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농어업인 들이 지역 내에서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점기업의 판로 확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온몰은 입점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입점자격은 김해시 소재 기업체로 통신판매업을 보유한 업체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김해시 통합쇼핑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