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회(위원장 전재석)가 지난 8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예방사업, 우주항공산업 발전 등의 3가지 주제로 나눠 동지역과 읍·면 지역 각 3곳씩 모두 6곳의 주요 사업장 및 관계 기관을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에서는 인력 축소에 따른 동지역 경제 침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서, 대방굴항 도시재생사업 현장과 청널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민생과 직결된 경제와 안전 등을 살폈다.

사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사천강 사천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 방문에서는 시민 안전과 관련된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 필요 정책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지부 방문을 통해 사천시가 우주항공중심 도시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 과제 등을 공유했다.

또, 우주항공청 설립을 기점으로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산·학·연·관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전재석 위원장은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소홀함 없는 사업 추진이 되도록 철저히 감시·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