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승은<한국화>·허숙녀<서양화>
한삼협<서예>·박미경<문인화>
한삼협<서예>·박미경<문인화>
2023 개천미술대상전 대상에 한국화 부문은 표승은 씨의 업, 서양화 부문 허숙녀 씨의 희망의 노래, 서예 부문 한삼협 씨의 연봉선생시, 문인화 부문 박미경 씨의 묵국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한국화 최순옥, 서양화 전맹렬, 수채화 김난숙, 서예 탁미정, 문인화 이해경, 공예 김혜정, 서각 김경호 씨가 수상했다.
한국미술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구대회)는 지난 3일 경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개천미술대상전 최종 심사를 벌여 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23 개천미술대상전에는 한국화 311점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에서 1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올해 회화 작품은 다양한 기법과 소재, 표현력, 완성도에 있어서 우수하고 참신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2023 개천미술대상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황제성 선생은 "출품하신 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고뇌에 찬 작품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분야별로 창작을 바탕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계승과 발전, 현대미술 흐름과의 융합도 등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지역미술의 한계성을 뛰어넘은 '개천미술대상전'의 위상을 실감하는 공모전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개천미술대상전 시상식은 다음 달 1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 입상작 전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2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 2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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