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0:43 (일)
부진경자청,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부진경자청,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3.09.06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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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액 최고
5억 4600만 달러… 341% 달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진경자청)이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도 경제자유구역 추진실적에 대한 성과평가 심의 결과 전국 9개 경자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5억 4600만 달러(341% 달성)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중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투자유치 부분에서 부진경자구역이 많은 성과를 이뤄내어 우리나라 경자구역을 선도하고 있는 것을 인정한 결과라는 평가다.

올해부터는 2개(광주, 울산)의 경자구역이 평가대상에 추가돼 전국 9개 경자청 간 경합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에 경자청의 발전전략과 투자유치전략,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기관장 리더십, 규제혁신 성과, 개발사업 추진의 적정성 등에 대한 정성평가와 외국인 투자유치, 국내기업 투자유치, 단위지구 평가, 입주기업 만족도 등 정량평가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진경자청은 자체 규제관리 카드 제도 도입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규제혁신 노력과 투자유치 관련 임기제 공무원의 활용,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소통, 세계물류여권(WLP) 가입, 디지털전환 기반 기업지원 시도, 외국인 투자 임대부지 확대 및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련기관 유치 노력 등 기관운영, 전략추진, 개발사업 전반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계적인 규제혁신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규제관리 카드 제도 도입' 등을 위한 '국내 최초 세계물류여권(WLP) 가입'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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