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동참하고자 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조직위에 따르면 창원지역 농·축협과 지난 4일 산청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엑스포 입장권(3300만 원 상당)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정의일 창원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 "이번 '산청엑스포'를 통해 우리나라 한방·항노화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진주원예농협과 '산청엑스포' 입장권(500만 원 상당)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강복원 조합장은 "가까운 산청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산청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산청문화원과 '산청엑스포' 입장권(500만 원 상당) 구매약정을 체결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김종완 원장은 "역사적 인물과 유적을 간직한 유서 깊은 우리 산청에서 열리는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900여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1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와 지부 사무실에서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입장권(500매)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수 지부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인프라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 '산청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등 다방면에서 지원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열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