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0:57 (토)
사천시, 육묘기 딸기재배 농가 피해현장 점검
사천시, 육묘기 딸기재배 농가 피해현장 점검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3.09.05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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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환경 탓 수확 난항 예상
박동식 시장 "관리 힘써달라"
사천시가 반복된 호우·폭염 등의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탓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점검했다. 사진은 피해현장을 방문한 박동식 시장.
사천시가 반복된 호우·폭염 등의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탓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점검했다. 사진은 피해현장을 방문한 박동식 시장.

사천시(시장 박동식)가 반복된 호우·폭염 등의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탓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딸기재배 농가의 피해사항을 방문·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박동식 시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육묘 탄저병과 시들음병 등으로 건전한 딸기 모종이 부족한 상황에 처한 곤명면 일원 딸기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했다.

시는 270여 농가, 129㏊의 시설하우스에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도 딸기재배 정식에 필요한 육묘는 농가에서 자가증식 및 구입 등으로 정식 준비를 완료했다.

하지만, 기상환경 탓에 정식 및 향후 방제의 어려움 및 오염주를 제거한 후 보식을 위한 여유분 부족 등으로 안정적인 수확이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어려움이 있지만 정식 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정적인 딸기 생산으로 이어지도록 해 달라"며 "시설하우스 생산기반 구축 사업과 병해충 예방·관리를 위한 방제·지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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