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심포니밴드 일상 속 클래식 선율
경남심포니밴드 일상 속 클래식 선율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09.03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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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원 3·15아트센터 공연
김명수 지휘·태평소 등 콜라보
오는 10일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할 경남심포니밴드의 연주 모습.
오는 10일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할 경남심포니밴드의 연주 모습.

경남심포닉밴드 10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일 오후 5시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일상속에 스미다!!'라는 주제로 경남심포닉밴드가 주최하는 공연이다. 경남심포닉밴드(대표 박정우)은 경남도가 지정한 전문예술단체로 지난 2014년 창단 이래 탄탄한 실력으로 많은 연주회를 열며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연주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경남심포닉밴드 지휘자 김명수의 지휘로 연주되며, 클라리넷, 태평소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Akira Toda의 Procession to Peace의 웅장한 사운드와 감동의 선율로 문을 연다. 또 클라리넷 정남기가 A. Giampieri이 클라리넷을 위한 베네치아 변주곡을 협연할 예정이다. 1부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작품은 성웅 이순신 장군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미국 작곡가 로버트 W. 스미스가 지난 2003년에 발표된 Rising Dragons로, 장군의 등장을 알리는 빠른 템포가 인상적이다. 이어 화려한 팡파르와 위대한 영웅이 홀로 감당해야 할 고독과 고뇌의 시간을 묘사한, 플루트의 선율을 펼쳐진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해전 장면을 타악기의 파열음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이하다.

2부의 시작은 가족을 잃은 주인공 소년 탄지로의 여정을 담은 작품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OST 카마도 탄지로의 노래와 한국에서 많이 애창되는 Amazing Grace다. 협연하는 김혜지 연주자가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산체스의 아이들'을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신명 나게 연주한다. 이대미를 장식할 작품은 존 레논의 Imagine과 멕시코의 작곡가 아르투로 마르케스가 멕시코 국립대학의 의뢰를 받아 작곡한 작품인 단존 2번을 선보인다.

지휘자 김명수는 성실하게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중과 소통하고 클래식을 대중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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