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지출전망CSI 2p하락
주택가격전망 전월보다 상승
주택가격전망 전월보다 상승
최근 국내외 경기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남도 내 실물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남지역 소비자들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30일 발표한 8월 경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 105.4로 전월대비 1.3p 하락했으나 전국 대비해서는 높은 수준을 지속했다.
이는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의미해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해 7월부터 경남은 전국 지수보다 계속 높게 나타났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으로 6개월 전과 비교한 가계의 현재 생활 형편 CSI는 전월과 동일했으며, 전망을 3p 하락했다.
소비지출전망 CSI는 여행비, 의료보건비 등의 부담이 완화되면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가계 물가수준전망 CSI는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나 지난해 7월의 정점 대비 낮은 수준에서 소폭의 등락을 지속했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전월대비 4p 상승하면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임금수준전망 CSI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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