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7:47 (일)
경남체고, 전국조정선수권대회서 우수 성적 거둬
경남체고, 전국조정선수권대회서 우수 성적 거둬
  • 경남교육청
  • 승인 2023.08.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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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 싱글스컬(1X) 금메달
이태경·박민석 무타페어(2-) 은메달
제20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경남체육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병길) 소속 조정부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여고부 싱글스컬 금메달, 남고부 무타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물사랑전국조정대회”는 참가 선수단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의 조정대회로 꼽힌다.

정서연(3학년)선수는 싱글스컬(1X) 종목에 출전하여 8분15초81을 기록하며, 충주여고(김찬희, 8분20초25)와 호산고(김가은, 8분24초58)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부 무타페어(2-) 종목에서는 이태경(2학년), 박민석(1학년) 선수가 7분28초65 기록으로 화천고 전수병, 이용하선수(7분14초93)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정서연 선수는 전반기(3개대회) 전국조정대회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입상하였으며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이번대회를 준비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중량급 싱글스컬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금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김병길 경남체육고등학교 교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하였으며 힘든 체력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 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면서 같이 땀 흘리고 한마음으로 지도해주신 감독, 학교운동부지도자에게도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10월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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