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1:09 (일)
합천 야로초, ‘영상공모전 부문 2관왕’ 수상
합천 야로초, ‘영상공모전 부문 2관왕’ 수상
  • 경남교육청
  • 승인 2023.08.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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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은 오남매’ 팀
팀워크와 아이디어 빛나
합천 야로초등학교 ‘흔하지 않은 오남매’ 팀이 영상공모전 수상 상장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합천 야로초등학교(교장 성송자) 5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흔하지 않은 오남매’ 팀은 이번 8월 교육부가 주최한 ‘『슬기로운 학교생활』 영상공모전’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캠페인 한마당』 영상공모전’에서 초등부 우수상을 수상하며 영상공모전 부문 2관왕을 차지하였다.

‘흔하지 않은 오남매’는 본교 5학년 학생 전원으로 김규진, 김채연, 원지민, 정민준, 정지수(가나다순) 총 5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실제 남매는 아니지만 친남매보다 더 끈끈한 팀워크와 뻔하지 않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팀이름과 어울리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담임교사인 류환성 선생님의 꾸준한 지도하에 평소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미디어리터러시 · 콘텐츠 제작 · 저작권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

『슬기로운 학교생활』에 출품한 작품 ‘엄지척’은 엄지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또한 마피아 게임을 패러디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캠페인 한마당』 출품작은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표현하였는데, 두 영상 모두 연출 아이디어에서부터 시나리오 작성, 나레이션 녹음, 촬영까지 ‘흔하지 않은 오남매’가 직접 기획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이다.

흔하지 않은 오남매 팀의 김규진 학생은 “평소에 선생님께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잘 배워 우리가 알리고 싶은 것을 영상으로 표현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모든 과정을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동하여 이렇게 큰 상을 두 개나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참여하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성송자 교장은 “학생들이 처음에는 미디어 활용에 서툴고 어려움을 느꼈으나 담임선생님의 탁월한 지도력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 또한 학생 한명 한명에게 집중하고, 개인별, 수준별 맞춤형 지도가 가능한 소인수 작은 학교의 강점을 충분히 살린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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