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2:28 (일)
장마 - 이 진 희
장마 - 이 진 희
  • 경남매일
  • 승인 2023.08.24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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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서럽게 울어도
모두 쏟아내지 못하고

둥둥 떠다니는 
감정의 찌꺼기

홀로 견디며 
꽁꽁 감추지 않아도 된다

왈칵 크게 한 번
쏟아내 보는 깊은 설움


시인 약력

 

- 호: 嘉然(가연)
- 문학예술 시 등단(2003)
- 월간 문학세계 수필 등단(2015)
- 국제펜 경남본부
- 한국문인협회, 현대문학사조
- 경남문인협회, 창원문인협회
- 김해文詩문학회 회장 
-저서:「내가당신을사랑하는것은...」「햇살 아래 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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