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50 (토)
디지털 미래 교육 개척ㆍ창의 융합 인재 양성 `경남대학교`
디지털 미래 교육 개척ㆍ창의 융합 인재 양성 `경남대학교`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3.08.23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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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개교 77년 역사ㆍ전통 자랑… 세계 속 지역발전 주도
부ㆍ울ㆍ경 첫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선정 글로벌 게임센터 유치
`미래자동차학과` 신설 전문 인재양성 현장실습ㆍ프로젝트 추진
집단교육서 개별학습 지원 하이테크-하이터치 학습 모델 도입
경남대학교는 세계 속 지역발전을 주도할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 하고 있다. 사진은 밝게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경남대학교 재학생들.
경남대학교는 세계 속 지역발전을 주도할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 하고 있다. 사진은 밝게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경남대학교 재학생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946년 개교 이래 7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속의 지역발전을 주도할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월영(月影)캠퍼스와 미래지향적 첨단 교육 시설들은 학생들에게 최상의 면학 분위기를 제공해 학업과 더불어 성공적인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디지털 미래 교육을 개척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경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을 비롯해 최근에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지역혁신플랫폼)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 중심대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2.0)` 등 여러 국책사업에 선정되면서 교육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지역 명문사학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ㆍ글로벌게임센터 유치

경남대는 경남ㆍ울산에서는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일반트랙에 선정됐다.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대학을 혁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비전공자도 소프트웨어 소양을 겸비한 융합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대는 국비 150억과 경남도, 창원시 및 산업체 22억, 교비 45억 원 등 총 220억 원을 지원받으며 8년 간 지역 산업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대학 내에 글로벌게임센터를 유치하고, 경남 최초로 `게임학과`를 신설하면서 경남 게임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

현재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는 경남대 한마관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는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서 매년 15억 원을 지원받는 `경남코딩 오픈메타캠퍼스`도 입주해 있다.

이를 통해 경남대는 게임 프로그래밍, 콘텐츠 미디어 분야에서 더욱 큰 교육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됐으며, 미래 신산업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향후 경남대는 약 20여 개의 게임 기업이 입주할 `경남 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경남도, 창원시, 엔씨소프트와 함께 세계적인 K-콘텐츠 부흥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미래형자동차학과ㆍ미래라이프대학 신설

경남대는 2023년 상반기에 울산ㆍ경남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 학사학위 과정`으로 미래형자동차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023년 하반기부터는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은 온라인 `미래형모빌리티 ICT융합공학과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해 학사와 석사를 연계한 종합적인 미래형모빌리티 첨단산업 인재양성 체계와 대학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그 일환으로 오는 2024학년도에는 경남 최초로 `미래자동차학과`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거점에서 활약할 미래형 기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경남대학교가 77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경남대학교 전경.
경남대학교가 77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경남대학교 전경.

학생 교육 외에도 경남대는 동남권의 30여 개의 자동차 및 전장부품 관련 컨소시엄 기업ㆍ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현장경험 기반, 실무능력 중심의 교육, 현장실습, 산학프로젝트, 취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에도 선정됐다.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 문화를 조성하고 학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2년 간 총 20억 원을 지원받아 고등교육을 통한 성인학습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남대는 지역에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고등평생학습 플랫폼 대학,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평생교육 센터`로서 `미래라이프대학`을 신설했다. 미래라이프대학은 평생교육상담보육학과, 로컬크리에이터학과, 여가라이프비즈니스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토탈뷰티디자인학과, 엑티브시니어학과 총 6개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4학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동남권 지역 1만 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1위

현재 경남대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배우는 `경험기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방안으로 집단교육 체제에서 개별학습을 지원하는 `하이테크-하이터치 학습 모델(High-Tech, High Touch Learning model)`을 도입하고 있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미래 시대에 발맞춰 경남대는 기존 이론 중심의 수업을 탈피하고 △창의 △융합 △지역 △도전 △글로벌 경험 등 온ㆍ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진정한 학생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 스스로가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학업계획을 수립하는 `자기구조화학습환경(SOLE)`부터 학생 개개인의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진로 개발을 위한 `학업컨설팅 전담교수`, `전공별 학습컨설턴트 교수제`, `NET-a 학사지도시스템`, `FESTA 위크`, `학습내비게이션 GPS` 등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 스스로가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최소전공제와 복수전공 이수요건을 완화한 학사제도로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외에도 다양한 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이수하고 전도유망한 직무모듈에 대한 취ㆍ창업의 기회를 유리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입학한 학과와는 무관하게 주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는 융합전공(빅데이터AI, 탐정학, 스타트업, 고전강독)과 13개 연계전공을 적극 운영해 학생들이 희망 진로에 맞춰 다양한 복수전공ㆍ부전공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경남대는 산업체와 지역현장에서 필요한 경력사원에 준하는 일머리역량을 가진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경남대만의 일머리교육 특성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어드벤처디자인 교과목 △일머리PBL 교과목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 역량의 기초를 쌓을 수 있고,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다채로운 결과물을 도출해 전문성을 기르게 된다.

특히 일머리교육 특성화 과정은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일머리역량을 기를 수 있는 현장실습과도 연계돼 있어 학생 취업과 취업률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대는 학생 취업을 교육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학교 적응 및 전공탐색을 위한 `한마드림하이`, 취업 성공까지 책임지는 `한마드림캐치` 등이 있다. 직업 및 진로를 찾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경남대만의 고유 교육브랜드를 적극 운영해 온 결과 2022학년도에 동남권 지역 1만 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62.4%)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가 하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학교` 전국 15위(2022년), 대학교 브랜드평판 전국 26위(2023년 2월)에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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