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4:19 (일)
"산청엑스포 외국인들에 매우 흥미로울 것"
"산청엑스포 외국인들에 매우 흥미로울 것"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8.06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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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군수, 서울서 기자회견
"청정 산청 널리 알릴 계기"
세계 첫 건강힐링엑스포 기대
산청엑스포조직위가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산청엑스포` 홍보 내ㆍ외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산청엑스포조직위가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산청엑스포` 홍보 내ㆍ외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가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라운지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내ㆍ외신 기자회견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2023산청엑스포`의 국내ㆍ외 관심 제고와 홍보를 위해 내ㆍ외신 기자 등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행사 전반을 설명하고 추진상황 공유에 목적이 있다.

지난 3일 열린 기자회견에는 이승화(산청군수) 공동조직위원장, 정명순 군의회 의장,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7개 국가 내ㆍ외신 기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화 위원장은 `치유와 힐링이 넘치는 웰니스 관광도시` 산청에서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3산청엑스포`를 직접 소개해 내ㆍ외신 기자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용도 조직위 기획본부장이 엑스포 핵심 콘텐츠 무료 `혜민서` 운영과 다양한 가족ㆍ키즈 체험행사, 각종 공연과 학술회의 개최 등 35일간의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군수는 중국 법제일보 왕강지 국장 질의(군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청정농업 도시 산청군이 농업 부분 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2023산청엑스포`를 성공 개최해 웰니스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사카구치 히로히코 일본 마이니치 지국장 질의(엑스포를 통해 산청군이 가져오는 기대효과)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인 산청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특산물 판로 확충과 지역경제에 한몫하고 산청이 세계적인 힐링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주석 영국 Sky News 지국장은 "이번 엑스포가 힐링과 치유, 웰니스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에게는 매우 흥미롭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엑스포를 홍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경남도와 산청군, 중앙언론인 기자들을 초청해 엑스포 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서 `2023산청엑스포` 설명회와 팸투어 등 엑스포를 알리는 데 전력할 방침이다.

이승화 공동위원장은 "이번 `산청엑스포`는 산청의 국내ㆍ외 인지도 확산과 세계전통의약시장 주도권 확보, k-MEDI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도약의 여정이 될 것"이라며 국내ㆍ외에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산청의 대자연 속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의약 체험을 통해 건강과 치유를 만끽할 세계 최초의 건강 힐링엑스포다.

이 행사는 다음 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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