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사전 교육을 받고 마약 및 혈압 검사 등 신체검사 후 농가로 파견돼 작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력이 필요한 시기는 작물의 품목에 따라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농가에서 시기 맞춤형 근로자 도입을 요청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향후 농가의 수요에 맞춰 하반기 근로자 도입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며 "농가의 인력 문제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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