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가족센터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 사업`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번 달 중순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7가정과 간담회를 실시했고, 이번 달 중 모든 결혼이민자의 친정 나들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다문화가족 7가정(베트남 3가정, 중국 3가정, 필리핀 1가정) 총 33명은 왕복 항공료 등 약 40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정동명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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