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5:12 (일)
실종된 `안전불감증`, 자신과 가족 위협한다
실종된 `안전불감증`, 자신과 가족 위협한다
  • 경남매일
  • 승인 2023.07.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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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으로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등에 대한 출입 통제가 무시되는 사안이 발생해 우려스럽다. 부산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같은 안전 불감증은 재난 상황에서 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고 정부의 대응 노력을 방해한다.

재난 대응을 위해 투입된 통제 시스템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자동 개폐문이나 출입 제어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장치이다. 그러나 시민들이 이를 무시하고 안전을 무시한 행동을 계속한다면, 통제 시스템 가치가 유명무실하게 된다. 안전불감증 개선을 위해서는 국민 안전 의식 강화 교육과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 안전불감증은 대부분 사전에 교육과 정보제공 부족으로부터 기인한다. 정부와 지역 당국은 재난 대응 계획ㆍ출입 통제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캠페인 전개가 필요하다. 재난문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안전불감증을 완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과 안전 의식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피드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민이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통제 시스템 자체의 개선과 기술적인 보완도 중요하다. 통제 시스템은 최신 기술과 안전성을 반영해 설계돼야 한다. 통제 시스템의 고장 시 빠르고 신속한 대응과 수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유지보수 체계 강화가 요구된다.

안전불감증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모든 국민이 안전 인식을 공유하고 협력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호한 대응과 꾸준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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