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0:25 (일)
공부 축제 협동학급 축하 꽃다발 만들기
공부 축제 협동학급 축하 꽃다발 만들기
  • 경남교육청
  • 승인 2023.07.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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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협동을 보여준 학급선물
양덕중학교 학생들이 축하 꽃다발을 만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덕중학교 (교장 최희정)는 1학년 학년프로젝트로 진행된 모둠협동 공부 축제의 전과정에서 협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 1학년 2반 21명 전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만들어주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양덕중학교는 1학년 자유학기 주제 선택과정에 ‘자기주도 학습법’을 학교 특색 교육과정으로 만들어 지적호기심 탐구반, 공부일기반, 이미지카드반, 하부르타반을 운영함으로써 배움중심 수업속에 자기주도 학습이 스며들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 학기 동안 양덕 1학년들은 2회기로 자기주도학습반을 선택하여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공부하는 역량을 형성하였다. 한 학기동안 진행된 자기주도 학습 교육과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협동 공부의 즐거움과 친구의 소중함, 배려하는 공동체 역량을 형성하겠다는 취지로 ‘모둠협동 공부축제’의 서막은 올랐고, 양덕중 1학년 117명은 대탐험의 도전을 시작하였다.

모든 1학년들은 4명씩 모둠을 구성하여 1학년 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전교사 출제해준 350문항을 협동으로 공부하는 축제에 참여하였다. 모둠협동 공부축제의 전 과정은 협동 공부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슈퍼참치 챌린지, 모둠행복 웃음사진전과 함께 진행되었는데 축제의 현장은 뜨거웠고, 행복했고, 자긍심으로 빛나는 순간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이 모든 공부 축제의 전 과정에서 최우수 협동 학급으로 선정된 1학년 2반이 축하 꽃다발을 생화로 만드는 기회를 선물 받았다.

비오는 아침 2교시에 (2023.7.13.) 생화의 꽃내음이 물씬 풍기며, 양덕 행복이들과 교사 10명은 한 학기를 쉼 없이 달려온 자기 자신에게 주는 멋진 꽃다발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만들어갔다.

꽃이 주는 위로가 얼마나 대단한지, 꽃으로 환해진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교실 풍경은 충분히 한 학기를 위로해주고도 남았다. 양덕 1학년 행복이들도 ‘너무너무 좋다’는 말을 연신 전했으며, 교장은 한 아이, 한 아이의 개인 축하 사진을 찍어주면서 활동은 마무리되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딱 맞는 활동이었다. 무엇보다 한 학기 전체의 협동과정을 치열하게 평가한 끝에 선정한 ‘협동학급’이라는 점이 양덕 행복이들의 자존을 더욱 높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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