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초등학교(학교장 김민숙)는 7월 12일 수요일에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바다 수상체험 시설에서 수상안전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상안전체험은 실내수영장에서 배운 생존수영을 실제 바다에서 체험하고, 여름철 물놀이와 수상 레저기구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생존수영 체험에서는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생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실제로 해보는 활동으로 학생들 수준에 맞추어 ‘구명조끼 착용하는 방법’, ‘바다 위에 떠 있기’, ‘물에서 보트로 올라가기’, ‘물에 빠진 친구 올려주는 방법’ 등을 체험하였다.

바다 워터파크장에서 여름철에 할 수 있는 미끄럼틀, 디스코 팡팡 등을 하면서 여름철 물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스피드 보트로 넓은 바다를 빠르게 질주하는 속도감과 바나나 보트를 타고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느끼는 레저기구 체험도 함께 하였다.

이번 수상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끄럼틀, 디스코 팡팡 너무 재미있어요”, “바다라서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할수록 재미있었어요”라며 활동 중에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본교 학교장(김민숙)은 “실내 수영장에 배운 생존 수영을 실제 바다에서 체험하는 것이라 좀 더 현장감이 느껴지고 넓은 바다를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라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유익한 체험학습입니다”라며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려는 마음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