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연고산업육성 설명회
시제품 제작 등 기업당 5000만원
시제품 제작 등 기업당 5000만원
함안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함안군 농공단지 및 개별입지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11개 업체가 참여해 주관기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상보 교수의 사업설명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함안군이 제출한 과제가 선정돼 내년까지 국비 9억 6200만 원과 지방비(사업비의 20% 이상)를 지원해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미래자동차부품 제조산업의 성장지원`이라는 과제명으로 자동차(내연기관) 부품 제조기업을 미래차(전기자동차 등) 부품산업으로 업종 전환을 지원한다. 이에 주관기관인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인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융복합 컨설팅, 시제품 제작, 특수부품 제작, 제품 고급화와 디자인 개선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기업당 연 최대 5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ㆍ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함안군 농공단지 및 개별입지소재 자동차산업 전ㆍ후방 연관 제품(기술)의 사업화를 추진 중인 중소기업(본사, 공장 또는 기업부설연구소 등 1개 이상)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수혜기업에는 맞춤형 컨설팅 이후 기업별로 희망하는 최적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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