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6:21 (일)
몬드리안 벽화로 재탄생한 아름다운 초계초등학교
몬드리안 벽화로 재탄생한 아름다운 초계초등학교
  • 경남교육청
  • 승인 2023.07.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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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초등학교 학생들이 초계 담벼락 벽화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초계초등학교(교장 이점남)는 6월 중순 이후 계속된 장마 사이사이 맑은 날을 가려, 본관 뒤편 낡고 바랜 옹벽의 벽화를 재도색하는 작업에 나섰다. 빨강, 노랑, 파랑, 흰색 사각형의 조합에 검정 선과 테로 마무리되는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벽화 작업이었다.

미술과 수학을 접목한 몬드리안 벽화로 새롭게 탈바꿈한 초계 담벼락은 오랜 시간 교직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여 얻은 결과물이다. 더욱이 이곳은 등하교 및 급식소 이용 등으로 출입이 잦은 학생들의 시선이 자연스레 가닿는 곳이라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 계발과 안정된 학교생활을 돕는 의미가 깊다.

새롭게 탈바꿈한 초계 담벼락의 벽화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놀라움과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초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공간을 새롭게 변화시키는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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