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제238회 정례회는 장수축하금 지원조례 등 9건을 의결했다.

최양희 부위원장은 △거제시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 3건과 △거제시 아동복지 증진 등 2건의 개정안 등 5건을 대표 발의해 가장 많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장수축하금 지원조례(이미숙 의원) △거제시 출향인 교류ㆍ협력(신금자 의원) △거제시 업무제휴 및 협약(노재하 의원) △거제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이태열 의원) 등이다.

신금자(국민의힘ㆍ장평ㆍ고현ㆍ수양동 지역구) 의원의 거제시 출향인 교류ㆍ협력 범위는 출향인을 등록지 기준 거제시, 또는 거제시에 둔 적이 있는 타지역 거주민으로 확대했다. 거제케이블카, 외도, 장사도, 저도, 거제식물원, 조선해양문화관 등 지역 주요 명소와 공공시설에서 거제시민에게 준하는 입장료 할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최양희(아주동ㆍ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은 거제시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 건강증진, 아동복지, 청소년지도위원의 위촉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임기ㆍ연임ㆍ해촉 등의 규정을 신설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노재하(가선거구ㆍ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거제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에서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보강했다. 시 업무협약 115회 중 법령ㆍ조례 근거한 건 43건, 예산 외 의무부담 권리 포기 33건, 상호협력ㆍ노력 의무만 포함된 경우 27건 △기타(확정된 예산사업추진 등)이 12건 등의 근거를 제시하고 의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은 합의ㆍ양해각서를 남발함으로써 집행부 의무부담, 권리의 포기하는 협약의 기준과 형식, 절차 등을 제도화한다는 안이다.

이태열(마 선거구ㆍ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거제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직업 재활을 위한 보조금 지원 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