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화)는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에서 남해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협 남해군지부와 남해군은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참여 인식제고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자료와 기념품을 배부하며 기부참여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고 남해군 지역특산품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해 축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보호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을 위해 쓰인다.

이윤화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어려운 농업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께서 고향을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