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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총력
`지속가능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총력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06.15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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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포럼
역량ㆍ인간상 등 5가지 주제 담론
창원교육지원청은 15일 진해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초등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중부권 포럼을 열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15일 진해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초등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중부권 포럼을 열었다.

2022개정 교육과정이 내년부터 초등 1~2학년때 적용된다.

이에 창원교육지원청은 15일 진해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경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중부권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중부권 창원ㆍ함안ㆍ의령 지역의 학생 18명, 교원 55명, 학부모 27명으로 총 100명이 참가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경남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인간상, 필요한 교육 등의 5가지 주제로 담론을 펼쳤다.

포럼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허예지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교원, 학부모의 패널토의를 거쳐 10개 분과별 주제 토의를 통해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중부권의 특색을 살린 주제로 미래사회에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는 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각 분과별 토의촉진자가 촉매제 역할을 하며 담론을 펼쳐나갔다.

포럼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런 과정을 통해 교육과정이 만들어지는 줄 몰랐고 제 의견이 담긴다는 데 더욱 놀랐다"며 "학교에서 친구들과 나눴던 이야기가 담기고 우리가 미래사회에서 멋지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교육청 박정민 초등교육과장은 "오늘 중부권 교육공동체의 의견은 경남 초등 교육과정을 만드는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경남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며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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