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산청지리산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1일에 이진우 교수를 초대하여 ‘내 삶을 가꾸는 文·史·哲’ 철학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저작『개인주의를 권하다』를 중심으로 타인과의 비교, 경쟁, 눈치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보다 나은 삶의 길로 나아갈 힘을 찾기 위해 기획하였다.

강연을 맡은 이진우 교수는 ‘개인주의’는 21세기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이라고 말하며,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혼재하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건강한 개인주의사회를 위한 조건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 달 22일 △이종철 만화가, 8월 △정창권 교수, 9월 △김동식 작가, △문경수 탐험가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산청지리산도서관 누리집과 SNS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는 늘 삶의 주인은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타인의 말 한마디에도 마음이 요동치는 일이 많다. 강연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개인주의자의 자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