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문 교육장 NO EXIT 캠페인
중독·심각성 자각, 의지 확산
중독·심각성 자각, 의지 확산
창원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창원 지역 학생회장을 대상으로 ‘마약 하지도 손대지도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선포식을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오경문 교육장은 박종훈 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 및 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범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오경문 교육장은 “마약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이다. 창원 학생 여러분, 시작이 곧 중독이다. 단 한 번의 호기심도 허락하지 말라. 마약은 하지도 손대지도 맙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교육지원청은 10대 마약사범 증가 추세에 경각심을 느끼고 지난달 26일 학교장 회의에서 청소년 마약 중독 및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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