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4:34 (일)
경남 대표단 우주항공 산업 발전 모색 해외출장
경남 대표단 우주항공 산업 발전 모색 해외출장
  • 경남매일
  • 승인 2023.06.13 2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8박 10일간 스페인과 프랑스로 해외출장을 간다. 이번 해외출장은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을 선도하고 투자유치 및 창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경남대표단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 연합회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등도 함께한다. 박 지사의 첫 해외 출장이 경남을 우주항공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큰 발걸음이라고 보면 된다.

대표단은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와 교류협력 및 연구소 방문하고 투자설명회(IR) 활동ㆍ수출상담회 지원을 모색한다. 또한 스페인 바스크주 공식방문 및 주지사 면담을 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랑스 `스테이션-F`도 방문한다. 또한 한국ㆍ스페인 지역기업 상공회의소 산업경제 교류협력 업무협약 등의 행보도 펼친다.

대표단 활동 중 눈에 띄는 대목은 도내 기업과 프랑스 현지 기업의 수출계약식에 참석해 수출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등 세일즈 활동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F`를 방문해 창업 생태계를 살피는 활동을 한다. 세계 최대 규모 항공우주산업전시회인 파리에어쇼 행사장에서 프랑스 국립우주센터 대표 면담을 통해 향후 도내에 설립될 우주항공청 지원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남은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면서 지역 경제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대표단이 선진 우주항공산업 사례들을 직접 경험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 해외 기업 투자 유치뿐 아니라 도내 기업 해외 진출에도 세일즈 외교로 도움을 줘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