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9:25 (금)
경남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도내 유일 선정
경남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도내 유일 선정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06.08 2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장 8년간 150억 원 지원받아
최형두 "댓거리밸리 시대 기대"
최형두 의원
최형두 의원

경남대학교가 2023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 시행학교로 선정됐다.

국민의힘 최형두(마산합포구) 의원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2023년도 선정 결과 경남 지역에선 유일하게 경남대학교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디지털산업혁명의 핵심 소프트웨어 인재를 우리 도시 경남대에서 키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SW 교육과정 개편, SW 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 융합교육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ㆍ융합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8년간 4만 419명의 소프트웨어 전공 인력과 2만 7136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해 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는 첫해 9억 5000만 원 등 최장 8년간 총 150억 원이 지원된다. 대학 내 디지털 교육뿐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 SW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ㆍ공유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방향에 따라 운영된다.

경남대가 선정된 일반트랙 대학(입학정원 100명 이상, SW관련 학과 대학원 운영 필수)에는 총 36개 대학이 신청해 11개 대학이 선정됐고 경쟁률은 3.3대 1이었다.

경남대(총괄책임자 정태욱 공과대학장)는 스마트제조ICT, 미래신산업의 AIㆍSW 융합인재양성 중심대학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갈 마산합포 댓거리밸리 시대가 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