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초교생 통한 질환 관리
심뇌혈관질환 경각심 고취
심뇌혈관질환 경각심 고취
사천시가 초등학생 자녀를 통한 가족 전체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인 `아이컨택트(Eye-contact) 우리가족 혈관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참여학교로 선정된 정동초와 사천초 등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4개월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가 심뇌혈관질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가족 혈관지킴이`가 돼 가족 전체의 만성질환을 관리ㆍ운영한다.
먼저, SNS 및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 미션,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혈관튼튼 건강신문 만들기, 심폐소생술의 이해 및 시연 등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는 만성질환 조기교육을 통한 예방ㆍ관리는 물론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눈높이 조기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바란다"며 "자녀와 함께 3050세대의 건강생활 실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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