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조산공원 특별무대 음악회
주현미ㆍ진성ㆍ최성수 등 열창
주현미ㆍ진성ㆍ최성수 등 열창
산청의 젖줄 경호강에서 초여름 밤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산청군이 오는 8일 오후 7시 산청읍 조산공원 특설무대에서 `2023 산청 경호강 한마음음악회`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열린 `경호강 한마음음악회`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지역민이 신명 나게 즐길 공연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트로트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주현미와 `안동역`, `보릿고개`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진성이 무대에 오른다.
또 80년대 대중 가요계를 이끈 싱어송라이터 최성수와 SBS `트롯신이떳다2`의 가수 한봄, 산청 출신 가수 양미경, 장성아가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민이 참여하는 스포츠 댄스 동아리 퀸즈클럽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경호강이 흐르는 조산공원에서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음악회 행사장에서 선선한 초여름 밤 즐거운 시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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