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이 31일 제75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남지역 16명 국회의원 중 서 의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우수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 등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국회 차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ㆍ시상하는 국회의 공식적인 시상제도이다.
서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안`의 제정 필요성을 호소하는 등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이다.
서 의원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의정활동에 대한 내실 있는 평가와 시상으로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학회ㆍ시민단체ㆍ언론계ㆍ경제계 등 각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입법 활동 분야 우수의원을 심사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정책연구 부문에서 6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우수위원회 부문에서 3개 위원회가, 여야협치 부문에서 5명의 국회의원이, 입법활동 부문에서 총 25명의 우수 법률안 대표발의 국회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