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20 (금)
거창, 공유냉장고로 사업 활성화 추진
거창, 공유냉장고로 사업 활성화 추진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3.05.30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북면 지역보장협 `자주만나장`
반찬 만들어 독거노인 세대 전달
거창 가북면 `자주만나장`행사 2023 첫 번째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있다.
거창 가북면 `자주만나장`행사 2023 첫 번째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있다.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주영, 공공위원장 정미영)는 지난 25일 중촌마을에서 2023년 첫 번째 자주만나장(場)을 열었다. `자주만나장`은 원거리 마을 거주 등의 이유로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공유냉장고 이용이 어려운 면민의 접근성 확대를 통해 공유냉장고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가북면 온봄공동체 사업인 `우리마을 365일 해피데이` 사업 중 `착한 부엌 행복을 전하는 반찬`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은 자주만나장(場)에 앞서 공유냉장고 속 재료와 지사협 위원들이 기부한 농산물 등을 이용해 신선한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어 중촌마을에서 진행된 자주만나장(場)에는 중촌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공유냉장고 속 식재료, 생필품, 지사협 제작 반찬 등과 마을 주민들의 기부 물품을 함께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영 민간위원장은 "자주만나장을 통해 공유냉장고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과도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공유냉장고 활성화를 위해 자주만나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