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한길을 걷는 가야뜰봉사단(회장 김성우)은 지난 20일， 봉황동 문화체육관에서 `제1회 가야뜰봉사단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가야뜰봉사단의 이번 행사에서는 30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열정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대회에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최동원 도의원， 이시영 도의원， 김민서 김해시장 부인，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안선환ㆍ김창수ㆍ허윤옥ㆍ김영서 김해시의원， 엄정 전 김해시의원， 신동정 김해시 피구협회장， 옥정표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임영택 자연보호협의회 회장， 한현호 정공모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서 여사는 김해 지역의 봉사에 앞장서는 가야뜰봉사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성우 회장(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은 "가야뜰봉사단은 김해 발전을 위해 교육，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삶과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의 발굴，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노력은 김해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우수봉사자로 홍보단의 우은정， 김신동， 김민희， 박귀남， 장유지구 박정희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 꽃다발을 받았다.

행사는 피구， 족구， 발볼링， 계주， 춤사위， 윷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서김해지구 송재철 단장이 개회사를 선언하자， 동ㆍ북김해지구， 서김해지구， 중앙ㆍ예술지구， 장유ㆍ홍보단 등 4개 지구 팀의 열띤 경기가 시작됐다.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구양언 주촌지회 지회장은 "봉사라는 매개체로 만나 하나의 큰 가족공동체를 이룬 가야뜰봉사단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결속을 다지고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