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청영재교육원 공개 수업
학부모ㆍ담당자 등 50여명 참석
학부모ㆍ담당자 등 50여명 참석
남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심현호)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해양초등학교에 위치한 남해영재원에서 학부모, 지원청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공개수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축소해 운영됐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 종식 선언 이후라 평소보다 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초등수학과학반, 초등문학반, 초등발명반, 초등 SW반 등 총 4개 반에서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지구를 살리는 제로하우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공개수업 후에는 학부모와 담임강사와의 상담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영재원 활동 상황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담임강사와 나누며 영재원 운영과 자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18일 입학식 및 전공수업을 시작으로 운영돼 온 남해교육지원청영재원은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이후에도 현장체험학습 및 프로젝트학습,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해영재교육원 담당 장학사는 "수업공개의 날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의 꿈과 적성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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