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4:09 (토)
갈대
갈대
  • 하욱
  • 승인 2023.05.22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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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은 날

외로움과 괴로움 지치고 헤진 영혼

비틀거리는 걸음

멈추지 못하고 어두운 밤 걷고 있다

조용히 들려오는 목소리

잠시 쉬었다 가라는 위로의 말

포근히 안아주는 갈대

잎은 갈라지고 헤졌지만

차가운 바람 굽히지 않는 갈대

누군가 생각나는 지금

그대라서 고맙고 고마워요

이 사랑 내 사랑

 

시인 약력

칼럼하 욱
하 욱

- 현대문학사조 등단(2020)

- 현대문학사조 회원

- 김해文詩문학회 회원

- 장유문학회 회원

- 영남문인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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