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등 현장 찾아
낙동강시대 상징적 행사 기대
낙동강시대 상징적 행사 기대
다음 달 3일 열리는 `황산가든페스티벌-황산리버사이드콘서트`(이하 황산가든페스티벌)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산시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시는 18일 오전 황산가든페스티벌 주 행사장인 황산공원 물금선착장 일원에서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일 행사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나 시장은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특설무대 주변에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는 한편, 주 행사장과 통행로를 중심으로 임시주차장, 교통통제 사항 등을 점검했다.
나 시장은 현장에서 양산시민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초청해 참석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에 지시 했다. 다음 달 3일 개최되는 황산리버사이드콘서트 무대에서는 지난해 출범한 낙동강협의체인 양산ㆍ김해시, 부산 북ㆍ사하ㆍ강서ㆍ사상구 6개 지자체의 낙동강권역 문화ㆍ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동 발전의 염원을 담아 낙동강시대 개막 선언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낙동강협의체 6개 단체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낙동강시대를 여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전망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새로운 낙동강시대 개막을 선언하는 상징적인 자리인 만큼 경남ㆍ부산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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