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0:07 (금)
하동군, 귀농 주택수리비 최대 700만 원 지원
하동군, 귀농 주택수리비 최대 700만 원 지원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3.05.16 2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20개 농가로 확대 추진
본인 명의 집 수리할 때 가능
하동군이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하동군이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하동군은 귀농ㆍ귀촌인의 거주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보조율 50%로 세대당 최대 500만 원씩 3농가에 지원하던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올해는 대폭 확대해 총 20농가를 대상으로 보조율 70%로 세대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1년 이상 거주하다가 하동군에 가족 1명 이상과 함께 전입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하 세대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가족관계등록부상 배우자가 없는 경우 단독 세대주도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주택을 수리하고자 하는 경우만 가능하며 부부 공동명의는 인정된다.

사업량 소진 때까지 연중으로 접수하며, 사업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읍ㆍ면사무소 산업 경제담당부서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박영경 지역활력추진단장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거개선이 필요한 귀농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