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방문, 제품 설치 점검
판로 지원 등 현장 의견 청취
판로 지원 등 현장 의견 청취
경남지방조달청은 지난 12일 조달청 벤처나라 제품 `교통안내경계석`을 사용 중인 거창군을 방문해 설치현장을 확인 점검하고 기관-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의 공공구매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0월 구축한 `벤처ㆍ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로 구매자(공공기관)와 판매자(벤처ㆍ창업기업) 간 온라인으로 직접 거래가 가능한 `오픈마켓`이다.
도내에는 75개 기업 및 984개 제품이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돼 있으며, 작년 경남지역 공공기관에서 벤처나라 이용 실적은 1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방문은 벤처나라 제품 사용기관과 기업에 벤처나라 제도 및 판로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벤처나라 등록기업인 스톤아이앤에스(대표 이경렬)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추구하는 전문업체로서 벤처나라 제품 `교통안내경계석`은 반사도료를 이용해 주변 광원으로부터 빛을 흡수해 반사함으로써 야간 시인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벤처나라는 벤처ㆍ창업기업들에 초기 공공판로를 지원해 주는 제도인 만큼 안정적인 수요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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