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돌봄 문제` 가장 선호
주민자치 계획 내년 실천
주민자치 계획 내년 실천
칠산서부동 주민총회가 주민자치회 출범 뒤 처음 개최됐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첫걸음이 이뤄진 것이다.
지난 11일 오후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산서부동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칠산서부동 주민총회는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칠산서부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열린 첫 주민총회로 주민들이 마을사업 추진에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한 마을계획수립을 위한 컨설팅, 환경정화 활동, 주민화합한마당 벚꽃축제, 행복을 더하는 힐링음악회, 조만강 자전거 힐링길 조성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해서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주민총회에 앞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 사전투표를 실시했고 총회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돌봄이 필요한 노인문제해결 `으라차차! 어르신만세!` △주민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칠산사이다` △주차 공간 및 주차 문제 해결 `뛰뛰빵빵! 흥리단길!` △지역환경정비 및 마을환경개선사업 `클린시티 칠산서부` 순으로 주민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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