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24 (금)
"서민 재산권 보호ㆍ불법 중개 대처"
"서민 재산권 보호ㆍ불법 중개 대처"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3.05.11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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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전세피해 예방
다가구 밀집 부동산 집중 점검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전세피해(사기) 사전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다세대, 다가구 밀집 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와 시와 구청이 함께 공조해 최근 빌라왕 등과 같은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전세 피해 임차인에 대한 지원방안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의 중점 대상은 무자격ㆍ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법 행위, 깡통전세 위험 주택 알선 등 전세 의심 거래 사례, 중개대상물 허위ㆍ과장 광고 등이며, 점검 기간 중에 공인중개사법 위반 과태료 9건을 부과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한 전세피해확인서 신청 및 접수 홍보, 피해 임차인 저리대출 및 무이자대출 지원, 주거 지원 및 긴급거처 월 임대료 지원 등도 적극 홍보했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지속적인 중개업소 불법행위 점검을 통해 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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