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백목향 업체와 계약
"지역전통 상품 발굴 지원"
"지역전통 상품 발굴 지원"
경남지방조달청은 9일 진주시에 소재한 백목향(대표 김경숙) 업체와 `천연염색가방` 전통문화상품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
백목향 업체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 작품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상품 업체이다.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원단 염색부터 작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직접 생산하고 있다.
공방과 작업실 외 300평 규모의 염색 체험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한 `천연염색가방` 수공예제품은 전통문양인 아리랑을 떠올려 구상된 제품으로, 단아한 모양과 천연염료로 낸 색감 그 자체로 우리의 옛것에 대한 아름다움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천연 염색가방이다.
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우리 고유의 정서가 담긴 지역의 전통문화상품은 지역경제의 백년대계를 이어갈 소중한 자산이다"며 "지역공예인의 판로확보와 지역전통상품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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