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하루 경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67명이 신규 확진됐다. 주말 영향으로 전날 확진자 470명보다 303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6일의 121명보다는 46명이 늘어났다.

경남도 확진자 수는 68일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 감염자이다.

도내 18개 시ㆍ군중 남해， 하동， 산청을 제외한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47명， 김해 44명， 진주ㆍ사천 각 17명， 양산 10명， 거제 8명， 함안 5명， 창녕ㆍ고성ㆍ거창 각 3명， 통영ㆍ밀양ㆍ의령ㆍ함양ㆍ합천 각 2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1949명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5명， 24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29.7%로 나타났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5만 5585명(입원 치료 11명， 재택치료 2650명， 퇴원 185만 97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