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출하를 기본으로 하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와 간담회가 지난 19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로컬푸드 출하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출하에 대한 이해， 농가와 농협의 역할， 직매장 운영원칙， 출하 과정 및 요령 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우수 직판장 사례 공유와 농가수입 증대를 위해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법과 의견들이 공유됐다.

경남농협 강문규 부본부장은 "경남 로컬푸드를 대표하는 생산자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신선하고 착한 가격의 지역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민에게는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안정된 소득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로컬푸드 통합센터는 지난 2019년 개소해 경남 각 시군의 우수농가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직매장 개설희망 농협 컨설팅， 출하농업인 교육 통합이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